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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96

사랑이란

사랑이란 박내종 우리 처음에 만났을 때는 그땐 비가 고즈넉이 내렸었지요. 하염없이 내리는 빗물처럼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고, 우린 서로가 좋아서 천사의 미소로 노래했지요. 카페에서 흐르는 음악처럼 그대와 나 둘이서만 아는 밀어로... 우리 마지막 만났을 때는 그땐 안개가 자욱이 쌓였었지요. 떨어짐을 슬퍼하던 낙엽처럼 헤어짐의 아쉬움을 남겨 놓고서, 우린 서로가 슬퍼서 사람의 아픔을 미워했지요. 기약 없이 떠나는 철새처럼 언제 다시 만날 줄도 모른 체로... 그렇게 둘이는 사랑했는데 이제는 잊어야 할 운명이 되어 이토록 서럽게 사무치게 혼자 남은 쓸쓸함을 달래야 하나 이토록 헤..

나의 啓示錄

나의 啓示錄 박내종 가난이라는 더러운 굴레 안에 갇혀 사는 미쳐버린 靈魂하나 世上을 詛呪하며 떠돌던 자리 無 錢 有 罪 ! 有 錢 無 罪 ! 더러운 鐵則 ! 이제 그대 가고 없는 그 텅 빈 자리에 이름 모를 魂하나 바람을 몰고 오리니 이는 本時 이 땅의 惡習을 打倒하라는 하늘의 뜻이리니 잠자는 나의 心魂이여 다시 깨어나 世上에 挑戰하라 비록 世上을 바꿔 버릴 힘은 없으나 世上을 感動시킬 希望이 있으리니 부디 뜻을 잃지 말고 前進하여라 1992년 9월 2일 nj Park [안빈낙도K]

싫다(Ⅰ)

싫다(Ⅰ) 박내종 지 멋대로 사는 놈들이 싫다. 남 생각할 줄 모르는 놈들도 싫다. 남 말하기 좋아하는 놈들이 싫다. 남을 곤경에 빠뜨리는 놈들도 싫다. 저 혼자 잘난 체 하는 놈들이 싫다. 쓸데없이 말 많은 놈들도 싫다. 비겁한 변명을 하는 놈들이 싫다. 선량한 사람을 속이는 놈들도 싫다. 이 글을 쓰는 놈이 싫다. 이 글을 읽는 놈도 싫다. 1992년 7월 16일 nj Park [안빈낙도K]

비 야

비 야 ! 박내종 비야 내려라. 쏟아져라 ! 싸늘히 식어 가는 메마른 대지 위로 아. 번개가 치고 천둥소리 가득한 저 하늘 어둠속에서 죽음의 비가 쏟아진다. 비야 내려라. 쏟아져라 ! 추악한 인간의 더러운 몸둥아리 위로 고막을 찢는 천둥소리로 정 없이 메마른 대지를 가르고 더럽게 비겁한 인간의 두 눈을 멀게 하는 전설의 빛 번쩍이는 번개를 쳐라. 죽음의 비야 내려라. 쏟아져라 ! 1992년 7월 16일 njPark[안빈낙도K]

삶 박내종 어두워지는 골목길을 무슨 생각에... 한 世上 산다는 것이 철없이 불어 대는 못난 바람처럼 痕迹없이 왔다가 그냥 지나가는 슬픔이라면, 어차피 사는 인생 운명이라면, 한번쯤 웃으면서 지나가야지... 무엇이 그토록 괴로워서 쓸쓸히 고개 숙여 걸어가는가 우리네 인생살이 덧없이 흘러가듯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야지... 더 이상 아픈 일들 기억해 봐도 아무런 아픔조차 느낄 수 없고 이제는 지쳐 버린 삶의 무게가 끝없이 내 맘속에 밀려오는데 꺼져 가는 불빛이 슬프듯이 초라한 내 모습도 슬퍼 보인다 1992년 7월 4일

님 생 각

님 생 각 박내종 어두운 하늘 멀리로 희미한 별빛에 밤은 깊어 적막함은 주위를 맴돌고 불 꺼진 가로등 밑엔 졸고 있는 개 한 마리 휘청거리는 가지 사이로 정체 모를 바람이 불고 그리운 님 생각에 나도 모를 한숨이 입가를 적시누나 아득히 들려오는 밤 기차 가는 소리에 내 텅 빈 가슴만 설레는 구나 어느새 발길은 갈 곳 모르는 구름을 닮아 가고 병든 마음 달래려 괜한 웃음 지어 보지만 님이 없는 지금에 웃음이 웃음일 수 없고 오직 내게 필요한 건 단하나 님의 웃음소리뿐... 1992년 6월 6일

덕담 한마디

💓 덕담 한마디 💗영국 대처수상의 아버지도 대처에게 늘 이말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ㆍ생각을 조심해라. 말이된다.ㆍ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ㆍ행동을 조심해라.습관이 된다.ㆍ습관을 조심해라 성격이된다.ㆍ성격을 조심해라.운명이된다."우리는 생각한대로 된다.""서로가 편하다고,함부로 대하지말고.잘 해준다고 무시하지 말고,.져준다고 만만하게 보지말고 곁에 있을 때 잘해라.""늘 한결 같다고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하지 마라 사람마음 한순간이다.실수가 계속되면, 실망하게되고, 실망이 계속되면 포기하게 되고 포기가 계속되면 외면하게 된다.""사람이 사람에게 등 돌리는건 쉽다.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않으려면 그러니까 .계속 노력해야 한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대단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함께 밥을 먹고 ..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가장 아쉬워 하고 연연해 하는 반면가장 뜻깊고,💕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소홀히 하기 쉽습니다.🍀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이미 흘러간 물과 같을 뿐더러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었다 해도지금의 자신을 어쩌지 못합니다.💕🍀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지금 현재에 의해서 좌지우지 된다는 사실.🌱기억하십시오.우리 인생의 목표는?..

바퀴벌레

바퀴벌레 박내종 후미진 방구석 거미줄 자욱한 습기 찬 곳 더러운 냄새, 곰팡이 쓴 콘크리트 벽 모퉁이 너만이 알 수 있는 난잡한 언어로 무엇을 논 하는가 오늘도 너는 그 더러운 다리로 하루를 헛되이 헤매다가 내 음식물로 목욕을 하고 내 침대 위를 산책하며 한 밤중에 나를 깨워 괴롭히는 겁 많은 벌레여 네 덩치가 아깝구나 누가 염치없이 징그러운 너를 창조 하였는지 무가치한 이 졸작을... 지금도 어딘가에 숨어서 나의 눈치를 엿보고 있는 약삭빠른 곤충아 ! 번식의 천재야 ! 난 네가 싫단다. 특히 널 닮은 인간쓰레기는 더욱 싫어한단다. 1992년 6월 4일 nj Park [안빈낙도K]

나 박내종 밤을 새워 나를 쓴다. 나의 글을... 나의 무게를... 나의 허무를... 시간의 관념을 초월한 나만의 글을 쓴다.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한다. 나의 아픔을... 나의 한을... 나의 슬픔을... 나조차도 무서운 내면의 어떤 존재를 알지 못한다. 밤을 새워 나를 쓴다. 나의 과거를... 나의 현재를... 나의 미래를... 무엇이 나이고 나여야만 되는지를... 1992년 6월 4일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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