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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의 꿈
박내종
밤은 깊어 새벽을 여는 作業에 달마저 바둥거리는데
잠못드는 아픈 가슴 수많은 煩惱를 어이 혼자 달래려나
무엇을 위해 世上에 나왔기에 그토록 아파하고 있는가
三大洋을 다 담아도 부족하다는 사나이 가슴에
天下를 손에 쥔들 滿足이나 할까마는
내 어찌 男兒로 태어나서 君子의 꿈마저 없겠는가
하치않은 金錢慾에 맑은 눈을 더럽히고
시덥지않은 名譽慾에 곧은 혀를 구부리며
같지않은 權力慾에 뜨거운 良心마저 도려내는
拙丈夫가 판을 치는 이 땅위에
나는 말하리라
누군가 나의 꿈을 물어 온다면
이 어려운 時代에서 眞情으로 必要한
꼭 한 사람의 君子가 되겠노라고
1992년 6월 3일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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