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My Poetry)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안빈낙도K 2026. 1. 8. 14:40
728x90
반응형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박내종

 

무엇인가

나를 짓누르는 무게 있는 너의 존재는

 

어찌하여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나를 괴롭히는가

이 밤이 다 가도록 수많은 생각 생각들...

복잡한 머릿속은 어느 곳을 헤매이는지

몇 번이나 다짐하고 내일을 바라보지만

 

언제나

제자리에 그림자된 현실이여

어둠아 너는 아는가

바람아 너는 알겠니

싸늘한 방구석에 혼자 떠는 저 화상을...

침묵하는 그 뜻은 아무도 알지 못하리니

 

달님이여

날이 새거든 가는 길에 말해 주오

이제는 잠을 자야 할 시간이 되었다고

 

1992416

 

nj Park [안빈낙도K]

 

728x90
반응형

'나의 시(My Poet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君子의 꿈  (0) 2026.01.09
아 카 시 (Ⅰ)  (0) 2026.01.09
진달래  (0) 2026.01.02
  (0) 2025.12.28
찬비 오는 날  (1)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