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彷徨하는 都市(Ⅴ)
박내종
여기 이상한 都市 이상한 곳에
이상한 人間들이 살고 있습니다.
世上 어디를 가도 이 한 몸 쉴 곳은 보이지 않고
죽도록 苦生만해야하는 苦難의 길만이
네 삶 앞에 멀고도 아득하게만 놓여 있을 뿐
이제 더 이상 견딜 肉身도 情神도
내게는 이미 存在하지 않습니다.
어찌하여 나라는 人生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여져야만 하는 것이
내 삶의 當然한 宿命처럼 느껴지는지...
정말로 언제까지
이 더러운 彷徨의 굴레 속에서 헤매어야만 하는지...
하루 한 시간 단 몇 분이라도
내 마음의 平穩함을 내 肉身의 自由를
느낄 수 있는 때가 내게도 올는지... 괴롭습니다.
자꾸만 나라는 存在의 終末이 그리 좋지 않을 것 같아...
이제는 술로도 그 무엇으로도
이 아픈 傷處를 아물게 할 수는 없습니다.
나의 所重한 모든 것들이 하나 둘씩 내 마음속에서
지우려 지워진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사라져만 갑니다.
1992년 1월 28일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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