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My Poetry)

안빈낙도K 2025. 11. 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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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내종

 

男子의 돌아서는 뒷모습이 슬프구나

女子의 바라보는 悽然함이 슬프구나

새벽녘 흩어지는 霧露사이로

아득히 멀어져 갔던 그대 幻想

잊혀져 잊혀진 줄 알았던 그대 痕迹

혼자여서 외롭던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감추어진 내 가슴 깊은 곳

수없이 얼룩져 지우려 지울 수 없고

아련히 피어오르는 하얀 담배 煙氣속에

밀려오는 그 눈동자 맑게 빛나건만

썩어드는 내 肉身은 나조차도 가엾구나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게 왜 이리 힘드는지

사람이 사람과 헤어지는 게 이토록 어려운지

이란...

정말로 뜨거운 나의 눈물 같구나

 

 

- 1991107-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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