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My Poetry)

彷徨하는 都市(Ⅲ)

안빈낙도K 2025. 11. 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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彷徨하는 都市()

 

 

                                    박내종

 

변해 가는 사람과 변해 가는 삶이 나를 두렵게 한다

나의 價値는 얼마이고

너의 몸값은 얼마인가

 

왜 우리는 마음속 깊은 곳에 더러운 저울을 달았는가

 

도대체 저울의 가 움직이지 않는 날이

단 하루라도 있는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움직일 수가 없구나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지는 나의 날들은

어찌하여 주체 못할 한 숨만을 내게 머물게 하는가

 

언제쯤 彷徨하는 都市를 벗어날 수 있을지

 

변해 가는 도시와 변해 가는 女子가 나를 두렵게 한다

나의 價値는 얼마이고

너의 몸값은 얼마인가

 

1991104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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