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彷徨하는 都市(Ⅲ)
박내종
변해 가는 사람과 변해 가는 삶이 나를 두렵게 한다
나의 價値는 얼마이고
너의 몸값은 얼마인가
왜 우리는 마음속 깊은 곳에 더러운 저울을 달았는가
도대체 저울의 錘가 움직이지 않는 날이
단 하루라도 있는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움직일 수가 없구나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지는 나의 날들은
어찌하여 주체 못할 한 숨만을 내게 머물게 하는가
언제쯤 彷徨하는 都市를 벗어날 수 있을지
변해 가는 도시와 변해 가는 女子가 나를 두렵게 한다
나의 價値는 얼마이고
너의 몸값은 얼마인가
1991년 10월 4일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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