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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사람에게
박내종
그대 그렇게 슬픈 표정은
지금 모두 다 지워 버려요
우리 둘이 만든 아름다운 추억을
떠나는 그대여 잊지 말아요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어도
지금 우리는 함께 있잖아요
헤어지면 울고 다시 만나 웃고
웃고 울면서 세월은 가요
이 순간도 세월 가면 말없이 잊혀져 가고 ~음
나의 다정한 사람아 떠나가는 사람아
먼 훗날에 다시 만나 못 다한 이야기하고
마지막 시간을 위하여 떠나는 사람 위하여
우리 모두 술잔 들고 슬픔을 마셔요
나의 다정한 사람아 떠나가는 사람아
그대 가는 모든 길이 그대 위한 인생길이니
마지막 시간을 위하여 떠나는 사람 위하여
여기 있는 그대들 술잔을 비워요
1991년 8월 26일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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