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諦 念
박내종
한 없이 가고픈 수많은 내 삶의 길이여
오늘 비로소 네 지친 어깨를 發見했구나
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意識도 없이
이 깊은 밤을 헤매는 나는 누구란 말이냐
서럽던 지난 시절이 언제나 내 곁에 머물고
자꾸만 떠오르는 그녀 幻想마저
내 두 눈을 뜨겁게 적시는데...
어찌해야 좋을지 알 수 없는 인생길이 마냥 서럽고
이 설운 사연들은 누 있어 알아줄까
힘 잃은 눈물만이 유일한 벗되고자 하는데...
나 처연히 죽은 후에 記憶만이라도 할 수 있을지...
1991년 4월 10일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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