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My Poetry)

피눈물 흘리며 慟哭한들...

안빈낙도K 2025. 7.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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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흘리며 慟哭한들...

 

                                                                 박내종

 

누구를 怨望할거나 무엇을 怨望할거나

아무리 땅을 치고 피눈물 흘리며 慟哭한들

누가 있어 나를 알아줄거나

 

누구를 위해서 살거나 무엇을 위해서 살거나

世上 산다는 것이 이런 거라면

차라리 天下에 없는 狂人이 되어

미치도록 온 世上을 뒤흔들어나 볼거나

 

누구를 믿어야 옳을 거나 무엇을 믿어야 옳을 거나

直接 겪어야 했던 피맺힌 詛呪事緣들이

내 지금껏 몰랐던 더러운 世上이야기일줄을

저렇게 고요히 숨쉬던 하늘인들 알았을 거나

 

누구를 怨望할거나 무엇을 怨望할거나

아무리 하늘 향해 피눈물 흘리며 慟哭한들

누가 있어 나를 알아줄거나

 

누구를 위해서 살거나 무엇을 위해서 살거나

이젠 더 이상 볼 수 없는 이 더러운 연못에서

가엾은 우리네 피라미들은 무얼 보고 살아갈거나

 

누구를 믿어야 옳을 거나 무엇을 믿어야 옳을 거나

이 땅의 良心은 어디 갔으며

저 하늘 무서웠던 天罰은 어디로 갔을 거나

 

아 아 - 아무리 피눈물 흘리며 慟哭한들

누가 있어 나를 알아줄거나

 

19901130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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