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彷徨하는 都市 (Ⅱ)
박내종 ✍
오늘도 지루한 듯 지루하지 않은 하루가
내게는 정말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언제 보아도 반갑지 않은 수많은 얼굴들
지겹도록 보아도 새롭지 않은 닮은 얼굴들이
힘없이 흔들리는 나를 괴롭게 합니다.
왜 내 눈에는 世上 모든 일들이 漫畵처럼 보일까요.
왜 내 눈에 비치는 모든 人間들이
精神病者처럼 느껴질까요.
왜 내 눈은 眞實을 볼 수가 없을까요.
이제는 가끔 즐기는 瞑想마저 싫증이 납니다.
나보다 偉大하신 造物主는 眞實이 뭔지 알까요.
언젠가 나 역시 漫畵의 主人公이 되고 말겠지요.
그땐 나도 精神病者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이미 누군가에 의해
傳染되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이 世上이 變한 것 같습니다.
1990. 11. 29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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