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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박내종
수없이 많은 길이 있습니다.
내가 가는 길, 당신이 가는 길,
우리가 함께 걷는 길들...
생이 끝나는 날까지
우리는 각자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때로는 둘이서, 셋이서
함께 걸어야 할 길도 있겠지요.
하지만 먼 훗날,
아니 누구도 모를 어느 날엔
결국 혼자서 가야 할 길도 있기에
지금이 슬픈 것입니다.
마지막 남은 한 길,
누구나 반드시 가야 하는 그 길을
홀로 걸어야 할 그때...
그 끝에서 남는 것이
슬픔뿐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꿈이 있어 행복한 길도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고 못 이루고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 꿈을 위해
온 힘을 다해 걸었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길은 빛납니다.
2025년 11월 17일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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