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My Poetry)

彷徨하는 都市 (Ⅰ)

안빈낙도K 2025. 6. 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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彷徨하는 都市 ()

 

                                                박내종

 

오늘 유난히도 붉은 저녁노을 속

아름다운 太陽을 보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내 어릴 적 슬픈 記憶안에

어머님 흘리시던 이슬 속에 빛나던

맺힌 검은 눈동자처럼...

 

오늘 힘없이 사라지는 또 하나의 하루를

말없이 떠오르는 저 달 속 깊은 곳에 심어 두고

이 밤 彷徨하는 都市를 밝혀 주는

燦爛俗世의 불빛들은

어둑한 거리를 맴돌고...

 

오늘 잠자던 내 彷徨하는

誘惑하는 저 어두운 都市를 향하여

미친 듯이 달려가고 싶은 이 마음을

한 잔의 술과 노래 그리고

술만이 알 수 있는 내 미친 넋두리로

이 밤을 한 없이 울려 봅니다.

 

- 1990112-

 

nj Park  [ 안빈낙도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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