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彷徨하는 都市 (Ⅰ)
박내종
오늘 유난히도 붉은 저녁노을 속
아름다운 太陽을 보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내 어릴 적 슬픈 記憶안에
어머님 흘리시던 이슬 속에 빛나던
恨 맺힌 검은 눈동자처럼...
오늘 힘없이 사라지는 또 하나의 하루를
말없이 떠오르는 저 달 속 깊은 곳에 심어 두고
이 밤 彷徨하는 都市를 밝혀 주는
燦爛한 俗世의 불빛들은
어둑한 거리를 맴돌고...
오늘 잠자던 내 彷徨하는 魂을
誘惑하는 저 어두운 都市를 향하여
미친 듯이 달려가고 싶은 이 마음을
한 잔의 술과 노래 그리고
술만이 알 수 있는 내 미친 넋두리로
이 밤을 한 없이 울려 봅니다.
- 1990년 11월 2일 -
nj Park [ 안빈낙도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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