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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황 봉
천현아
해발 644M
이곳은 “상 황 봉”
청해진에 고도의 산이라
우거진 숲 사이를 헤쳐
길을 찾고
산등선을 넘고 또 넘어서
내 이곳에 발을 딛고 보니
절로 웃음이 나오누나
주도에서 제주 한라산까지
한 눈에 들어오고
잠잠하던 내 가슴에 환희의 환호성이
작고 작은 섬들이여
너무도 아름답구나
섬과 섬들로 이어진 저 멀리로
바다 물결은 잔잔히도
태양아래 어부의 삶을 주고
우거진 나무로 산과 산은
오고가는 이를 보고 아무런 말이 없구나
자연에 신록의 광경을 안고
내고향 온 누리로
동료들의 외침이 메아리되어 퍼지고
이제 또 다시 길을 떠나야 하는
아쉬움에 이글 한편을 기록하련다
1992年 1月 26日
nj Park [안빈낙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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