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命理學)의 개념
사람이 태어난 연(年)·월(月)·일(日)·시(時)의 네 간지(干支), 곧 사주(四柱)에 근거하여 사람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알아보는 학문으로 사주학(四柱學)이라고도 한다.
개인의 생년·월·일·시를 분석해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물(水) 등 5가지 기운의 상생상극(相生相剋) 관계를 따져 길흉화복을 판단하여 피흉추길(避凶趨吉)하는 학문이다.
사람이 출생한 연월일시(年月日時)의 간지 여덟 글자에 나타난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배합을 보고, 그 사람의 부귀와 빈천, 부모, 형제, 질병, 직업, 결혼, 성공, 길흉 등의 제반 사항을 판단하는 것이다. 이처럼 간지 여덟 글자로 운명(運命)을 추리한다고 해서 팔자학(八字學), 추명학(推命學), 산명학(算命學), 역학(易學)이라고도 한다.
* 역학(易學) : 넓은 의미로는 주역(周易), 命理學, 풍수학(風水學), 姓名學, 육효학(六爻學), 관상학(觀相學) 등으로 포괄적(包括的)인 학문(學問)이다.
만약 어떤 사람의 운명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상관없이 결정되어 있다면, 어떠한 경우에도 운명을 변화시킬 수 없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사주팔자가 똑같은 사람이라도 실제 삶의 모습은 많이 다름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운(運)이란 글자의 뜻은 “움직이다”, “옮기다”라는 의미로 삶을 변화시키고 옮길 수 있
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또한 역(易)이라는 글자도 “바꾸다”, “쉽다”, “새롭다”
라는 뜻으로 인간의 운명은 쉽게 바뀌고 새롭게 변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됩니다.
이렇듯 운명학(運命學)과 역학(易學)은 한 인간의 삶의 운명을 예측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상담학문(相談學文)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炅潾哲學院 朴晳顯(著) nj Park [ 안빈낙도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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