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시|김삿갓 「죽 한 그릇」 가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시살다 보면 마음먹은 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열심히 살아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다면 삶의 무게는 조금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오늘 소개할 작품은 방랑시인 김삿갓으로 잘 알려진 김병연의 한시 「죽 한 그릇」입니다.가난한 집에서 묽은 죽 한 그릇을 대접받은 김삿갓은 불평하거나 주인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재치 있는 시 한 편으로 어려운 현실을 웃음으로 바꾸었습니다.오늘의 추천 시죽 한 그릇김삿갓(金笠, 김병연)四脚松盤粥一器天光雲影共徘徊主人莫道無顔色吾愛靑山倒水來사각송반죽일기천광운영공배회주인막도무안색오애청산도수래현대어 풀이..